지난 3분기 전자상거래 증가율이 1년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24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했다. 지난 2009년 4분기(13.8%)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3분기 27.6%를 정점으로 4분기 21.8%, 올해 1분기 20.9%, 2분기 20.9% 등으로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기업간(B2B) 거래액이 225조원으로 전체 전자상거래 거래액의 92.2%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17.6% 늘었다.
B2B 거래액을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기보다 건설업(22.0%)과 제조업(19.2%), 도소매업(11.9%) 등은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수도업(-16.8%)은 감소했다 .
기업·정부간(B2G) 거래액은 12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0% 늘었다. 기업·소비자간(B2C) 거래액은 4조7390억원으로 16.7%, 소비자간(C2C) 거래액은 2조3330억원으로 15.5% 각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중 B2C, C2C 등을 포함한 사이버쇼핑 거래액은 7조2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음식료품(28.0%), 컴퓨터 및 주변기기(26.3%), 농수산물(21.8%), 여행·예약서비스(21.1%) 등이 늘었지만 소프트웨어(-25.3%), 꽃(-8.7%)은 줄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