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능성 있는 한국의 젊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를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정부와 한국 통신사업자에게 우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싶어요.”
캐나다 온타리오 주 무선통신기술 사절단이 22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 한국 사업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콘셉웨이브’ ‘아이넷유’ ‘픽스모’ ‘뉴스위퍼’ ‘레드니’ ‘익스트림 랩’ 여섯 개 캐나다 무선 통신 관련 업체로 이뤄진 사절단 중 위성 안테나 솔루션 업체 ‘아이넷유’를 제외한 다섯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사업자를 처음으로 만났다.
웹카테고리 솔루션 업체인 뉴스위퍼의 페리 로치 CEO는 “음란물 등을 차단하는 웹관리 솔루션이 한국 정부 등 공공시장에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특히 무선 트래픽을 콘텐츠 내용에 따라 종류별로 관리하는 기능은 통신사업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관심을 표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대부분 한국 시장에 깊은 호감을 나타냈다. 특히 한국 무선시장의 성장 추세에 많은 사업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
빈센트 왕 레드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는 “한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혁신적으로 진화 중”이라며 “특히 세계 모바일 트래픽 시장을 드라이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드니는 이번 행사에서 마케팅 툴로도 활용이 가능한 통신사업자용 빌링시스템을 소개했다.
가능성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를 찾는 작업도 진행됐다. 그루폰, 페이스북, CBS, NBA 등을 파트너로 둔 익스트림랩은 국내 소규모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룹을 물색 중이다. 글로벌 사업자와 매칭시키기 위해서다.
마이크 스턴 익스트림랩 세일즈 이사는 “3~5명 정도의 소규모 애플리케이션 개발 그룹을 찾고 있다”며 “익스트림랩의 글로벌 파트너와 매칭은 물론이고 가능하다면 직접 투자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면 주한 캐나다대사관 수석상무관은 “이번 행사로 캐나다의 선도적인 무선통신 솔루션 업체와 국내 사업자 간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졌다”며 “성과에 따라 정기적인 방문 행사는 물론이고 국내 사업자가 캐나다로 진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