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3명중 2명은 내년 경제 여건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업 경영도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및 안전망 확보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최근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인 중 66%가 내년 경제여건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문경영인 67%가 비관적으로 전망, 오너 경영인(58%)보다 더 부정적이었다.
국제 불안 요소로 주요 선진국의 과도한 재정 부채, 미국의 실업, 중국의 저성장 등을 꼽았다. 국내 불안 요소는 소득불균등에 따른 양극화, 선거를 꼽았다.
내년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이슈는 46%가 주요 선진국 재정정책 방향을 꼽았고, 미국 실업과 경기회복 여부(22%), 중국 성장세 둔화 여부(20%)라고 답했다.
이런 여건으로 인해 내년 경영전략은 올해보다 다소 수비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기업인 55%가 수비적 경영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경영 시나리오 마련,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유연성 확보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
한편 향후 5년 내 성장산업으로는 건강의료(26%), 녹색산업(23%), 스마트ICT(20%) 등을 꼽았다. 제조·ICT·건설 분야 기업인은 녹색, 금융·유통은 건강의료, 서비스는 마트 관련을 유망산업으로 답변했다.
내년 기업 역량 강화 부분은 창조적 인재육성(23%), 리스크대응능력(20%), 영업력확대(17%) 순으로 응답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