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20개월 연속 AT&T 거래업체 종합평가 1위

Photo Image

 팬택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가 실시한 거래업체 종합평가(Supplier Performance Review)에서 20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팬택은 16일(현지시각) 발표된 올해 5~8월 실적으로 매긴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010년부터 실시된 네 차례의 평가에서 계속 1위를 차지해 왔다.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0개월간 줄곧 수위를 유지한 것은 팬택의 기술과 품질이 세계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는 설명이다.

 AT&T 거래업체 종합평가는 한해 세 차례 실시된다. AT&T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별로 품질·사후 서비스·계약협상 대응 등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공급물량 확대를 포함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평가기준은 총 9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팬택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품질과 기술력, 제품 관리-마케팅, 공급업체 다양성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1위 달성은 평가 대상이 된 4개월동안 AT&T에서 팬택의 북미 시장 첫 번째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크로스오버’를 비롯한 다수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고 품질수준을 유지해 이룬 성과다.

 임성재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AT&T 거래업체 종합평가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시장에서 사업자와 소비자가 팬택에게 갖는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2006년부터 AT&T에 제품을 공급했다. 지난 9월 LTE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을 버라이즌에서 출시하며 북미시장 양대 이통사업자 모두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또 20일 AT&T에서 4:3비율 LCD를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포켓’을 내놓았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