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세계에 탄소배출 저감활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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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오른쪽)이 손성환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에게 `2℃ Challenge 공동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기후변화센터가 세계 각 국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활발한 국제협력과 효과적인 탄소시장 시스템 조성, 충분한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기후변화센터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후변화 비즈니스 포럼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 Challenge 공동성명서’를 손성환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에게 전달했다. 성명서는 포스코·LG전자 등 국내 26개 업체와 쉘·유니레버 등 해외 300여 기업이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28일부터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각국 정부 대표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명서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업·소비자에 대한 지원 △저탄소 혁신 유도를 위한 지적 재산권에 대한 새로운 사고 및 목표가 명확한 규제와 조달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 등의 실천을 촉구한다.

 이날 발표에 나선 앤드류 달그리셔 영국대사관 부대사는 “유럽연합은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분명한 의지가 있다”며 “더반 총회에서 놀랄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하며 지금은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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