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업지원 우수사례] 기업지원 성공스토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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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 BPC 공모사업에서 평가위원회가 열리는 모습.

 기업과 지원기관의 관계에는 갑과 을의 등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성공스토리라는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반자적 관계다.

 흔히 기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석세스 메이트(Succes Mate)’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업과 지원기관의 ‘굿 토크(Good talk)’가 시작됐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 정책기획단이 최근 기업지원의 가장 바람직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마쳤다. 대구지역 산업지원사업 ‘베스트 프랙티스 챔피언십(BPC:Best Practice Championship)’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 총 13개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지원 우수사례의 노하우와 성과를 모았다.

 

 대구TP 정책기획단(단장 김용환)이 추진한 대구지역 산업지원사업 ‘BPC’ 공모사업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기업지원 담당자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공모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업지원기관에 기업지원 노하우를 전수할 뿐 아니라 기업에는 지원기관이 수행하는 사업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됐다.

 이번 BPC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전략산업 육성사업과 특화산업 육성사업 등 지역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창출,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가 대상이다.

 지난 8월 공모를 시작한 BPC사업에는 총 54개 기업지원 사례가 접수됐다. 응모한 사례는 분야와 지원기관별로 다양했다. 지원기관은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와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김우택),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영석),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변준석),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손진영), 계명대 예측설계기반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소장 이재천), 대구TP 기업지원단(단장대행 배선학) 등이다. 전자·전기 분야에서 섬유, 메카트로닉스, 생물 분야까지 참여기업의 업종도 다양하다.

 BPC사업은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다. 접수된 사례는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평가위원회 토론평가를 거쳤다.

 평가기준은 기업이나 해당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및 지원기관의 성과창출 노력과 의지, 타 지원기관과 연계 협력 활용의 우수성, 기업 성과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가운데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창조(Creative)와 혁신(Innovation)으로 스마트 2차전지 시대를 연다’ 등 13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요한 대구TP 정책기획단 팀장은 “BPC사업은 지원기관이 기업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스토리가 중요하고, 내실 있는 성과 창출 스토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성공사례를 타 사업에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TP는 이번 BPC사업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올 연말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각 기관과 기업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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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산업지원사업 BPC 공모사업에서 평가위원회가 열리는 모습.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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