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부터 유럽에서 판매 개시된 갤럭시 넥서스에 버그가 있다고 일부 해외 구매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볼륨이 저절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이른바 ‘자가인식 볼륨 고스트’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XDA개발자(xda-developers) 포럼에는 갤럭시 넥서스를 일찍 구매한 일부 사용자들이 동일한 현상을 호소했는데 단말기의 볼륨이 저절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해도 복구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용자도 있다.
jonnyguitar라는 아이디의 사용자는 단말기 기능의 볼륨은 물론, 음성메일 확인, MP3 실행 중에 볼륨이 줄어들었다며 다른 질문들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이에 비슷한 현상을 겪고 있다는 다른 사용자들의 댓글이 달렸다.
영국 이동통신사들과 구글, 삼성전자는 아직 이 문제를 공식 확인하진 않았다. 맥NN(MacNN)과 일렉트로니카 등 외신은 보다폰이 갤럭시 넥서스 출시를 연기시키는 이유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동통신사 중 O2만이 갤럭시 넥서스를 판매하고 있다. 보다폰은 아직 출시 전이다. 보다폰은 지난 토요일인 19일(현지시각) 포켓린트와의 인터뷰에서 “갤럭시 넥서스 펌웨어를 계속 테스트 중”이라고 했으며 출시일에 대해서는 “테스트가 완료된 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만 밝혔다.
XDA개발자 포럼은 전 세계 약 30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윈도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토론과 전반적인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 넥서스 볼륨 이상 현상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1352545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