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짜주는 칫솔살균기? ‘이게 생활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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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웰 스마트케어는 원적외선 살균 기능에 치약 디스펜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사용 후 물기를 잘 털어내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또한 칫솔 여러 개를 통 하나에 꽂아두는 것은 칫솔모끼리 닿아 세균이 옮아올 수 있으므로 피해야할 보관법이다.

칫솔 여러 개를 서로 칫솔모가 닿지 않게 보관하면서 건조까지 시키고자 한다면 원적외선 칫솔살균기가 적당하다. 히터에서 나온 원적외선이 칫솔모에 열을 발생시켜 살균처리와 건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하이웰 스마트케어는 이런 원적외선 살균 기능에 치약 디스펜서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치약 디스펜서는 정수기에 컵을 갖다 대듯 칫솔모 부분을 넣어 밀면 치약을 자동으로 짜주는 역할을 한다. 진공펌프가 달려 있어 살짝 미는 것만으로 치약 튜브 안쪽 내용물을 깔끔하게 내보낸다. 미는 힘에 따라 치약 양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칫솔을 걸었을 때 칫솔모 맞은편에 바로 히터가 있어 원적외선 살균이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히터 위엔 청색 램프가 달렸는데 살균중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은은한 빛으로 욕실 분위기를 꾸며준다.

칫솔을 건 후 앞덮개를 닫아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청소할 때는 칫솔과 직접 닿는 칫솔걸이 부분만 분리해 깨끗이 씻어주면 된다. 기본 모델인 TM-3000 외에 적정 양치질 시간을 알려줄 3분 모래시계가 달린 TM-3300, 욕실에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작은 시계를 부착한 TM-3500 모델이 있다.

칫솔살균기는 욕실에 둬도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주변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스마트케어는 설치하기 부담없는 손바닥 한 뼘 정도 길이에 칫솔 5개를 걸 수 있는 수납부와 칫솔 디스펜서를 갖췄다. 한 가족 칫솔을 모두 걸어놓기에 부족함이 없고 치약을 둘 곳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욕실이 한결 깔끔해진다. 이마켓(www.emarket.co.kr)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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