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1년을 빛낸 SW 뭐가 있을까?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구축·활용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정보를 통합, 공유하는 일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하고 관리, 활용하기 위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W 기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까다로워지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정보 구축과 관리를 위한 SW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GIS는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분석ㆍ관리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종합정보시스템이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진ㆍ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자 GIS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도로명사업과 국가통합GIS 등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에 ‘인트라맵(IntraMap)’을 적용, GIS SW 시장 점유율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워크가 확대되며 기존 업무를 모바일 기기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다양한 OS와 상이한 모바일기기를 모두 지원하는 SW 부재는 스마트워크 확산의 걸림돌이다. 원더풀소프트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앱 프로그램 개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누구나 쉽게 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다쏘시스템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기업이 보유한 각종 정형 및 비정형 콘텐츠의 물리적 파일을 서버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콘텐츠에 대한 메타 정보를 관리, 최적화된 형식으로 재편성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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