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3차원(3D) PLM 솔루션 ‘V6(Version 6)’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와 CJ제일제당이 ‘V6’를 채택하는 등 자동차, 항공, 조선뿐 아니라 하이테크, 에너지, 소비재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V6’는 실시간 협업과 온라인을 활용한 설계, 다방면으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 신속한 환경구축 및 사용자 편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단일 인터페이스를 제공, 데이터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계 각지에서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즉, 협업자가 제품 디자인을 동시에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다.
3D 모델링으로 시제품 제작 시간과 비용도 줄이고, 정확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통해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인다. ‘V6’는 생산과정에서 제품을 3D로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가상설계솔루션과 디지털 협업 솔루션, 3D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솔루션, 가상테스트 해석 솔루션, 가상 생산 시스템을 제작·공유·실행하는 가상디지털공정솔루션으로 구성됐다.
‘V6’ 최신 버전은 올해 선보인 ‘V6 R2012’이다. ‘V6 R2012’는 ‘V6’ 플랫폼과 다른 PDM시스템간 상호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7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V6’ 플랫폼을 발표했다. 온라인 ‘V6’ 플랫폼은 개발자 커뮤니티, 신규 스토어 및 온라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위해 제공되는 개방형 솔루션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V6’ 신규 도입 외에도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V6’는 비용절감 효과뿐 아니라 제품 생산에 관여되는 모든 협업자간 실시간 의사소통을 향상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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