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1조5000억원을 목표로 내건 포스코ICT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포스코ICT(대표 허남석)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주가 매출 선행 지표라는 점과 4분기 매출이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ICT의 연간 매출 1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ICT는 3분기 누적 매출 6614억원과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2%가 늘어난 수치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옛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합병 이후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장점을 활용,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회사는 원전 IT사업과 스마트 해양 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글로벌 사업 호조도 수주 및 매출 확대에 일조했다. 전체 수주 중 글로벌 비중이 30%를 상회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은 “IT컨버전스와 녹색성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명실상부한 IT서비스 빅4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