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1 대전의료관광&뷰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미국·러시아·중국·헝가리 등 8개국 의료 기관과 의료관광업체 유치 바이어,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기조 발표로 프라모드 고엘 미국 플래시드웨이 CEO의 ‘전세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 진수남 한국관광공사 의료사업단장의 ‘의료관광 현황 및 마케팅 전략’,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의 ‘u헬스케어 기술 어디까지 왔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라스즐로 푸로 헝가리 젤럼 이사의 ‘글로벌 헬스케어 마케팅 전략’, 최경희 미국 홀리네임 메디컬 센터 이사의 ‘한국의 의료프로그램 성공 사례’, 라이문드로이어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원장의 ‘자생한방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공전략 및 사례’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대전의료관광 브랜드 선포식, 의료관광 비즈니스 미팅,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관광 행사를 통해 대전이 아시아 최대 의료관광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