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다음달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을 포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올해 유상증자는 모두 33건, 8조9천3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연간 유상증자 금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라고 14일 밝혔다.
상장협은 "올해 상반기에는 하나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지주사가, 하반기에는 LG전자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에 진출하려는 증권사들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전체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음달 납입분 유상증자 계획은 모두 4건으로, 1조7천126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최대 규모는 LG전자의 유상증자로, 1조621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 현대증권(5천950억원), 전북은행(500억원), 허메스홀딩스(55억원)의 유상증자가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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