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도 인공지능 시대다.’
녹즙기 제조 기업 엔젤(대표 김점두리)은 2012년형 인공지능 ‘엔젤리아 8000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특수 제작된 의료용 스테인레스 쌍기어를 적용, 야채·과일의 섬유질 속에 들어 있는 골수 녹즙을 영양소를 전혀 파괴하지 않고 착즙해 인체가 흡수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상태로 영양소를 공급해준다”며 “착즙시 재료를 정밀하게 찧고 빻아 미세한 섬유질 속에 들어있는 천연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골수 녹즙을 분리 추출한다”고 설명했다.
김점두리 엔젤 대표이사는 “야채나 과일에 포함된 영양소를 15% 이상 흡수하기 어렵다”며 “소비자들은 신제품의 골수 녹즙 착즙을 통해 인체 균형을 위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59만5000원으로, 무상 A/S 기간은 1년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