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화전략위 박정호號 출범,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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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국가 정보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제2기 위원회는 박정호 고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9명의 신규 위원을 선임하고 10일 공식 출범했다. 〈본지 10월 26일자 2면 참조〉

 박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2기 위원회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할 것”이라며 “위원회 설립 취지인 국가 정보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내정 소식을 통보받은 직후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4명으로 2기 위원회 추진방향 준비기획단을 구성했다. 준비기획단은 이달 말까지 최종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1기 위원회에서 마련한 일부 정보화 전략은 2기 위원회에서도 계속 추진된다.

 박 교수는 “지난 2008년 국가정보화기본법 제정 당시부터 유비쿼터스(u) 정부라는 개념으로 스마트 정부와 유사한 전략을 만들었다”며 “1기가 수행한 스마트 정부 지원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변화되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과 소프트웨어(SW) 생태계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기 위원도 대폭 교체됐다. 2기 위원회에는 산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새로 선임된 위원은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상헌 NHN 대표, 송정희 KT 부사장,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오경수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회장, 이현숙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원 원장 등이다. 박진우 고려대 교수와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최양희 서울대 교수 등도 새로 선임됐다. 1기 전략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성근 중앙대 교수와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는 재선임 됐다. 지난 7월 위원에 선임된 이단형 카이스트 교수도 위원직을 유지한다.

 서병조 단장은 “2기 위원회는 공식적으로 10일 시작됐다”며 “위원장과 위원은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장을 받을 때까지 2기 위원회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민간 위원장 및 위원

 자료 :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행정안전부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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