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온(대표 정명원)은 다이어리 기반 소셜 플랫폼 ‘플래너 S’ 안드로이드 버전을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연초 아이폰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 ‘플래너 S’는 9개월 만에 65만명의 유저들이 다운로드 하고 1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리뷰에 참가, 5점 만점에 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스마트폰으로 개인 일정 기록을 일·월별로 정리할 수 있으며, 스티커 기능으로 종이 다이어리를 꾸미듯 캐릭터나 말풍선 등을 이용해 기분이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유명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트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이 지정한 이메일이나 플래너 S 소셜커뮤니티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한 내용 공유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일본 출시 준비 중인 S 다이어리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한다. 정명원 대표는 “이번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3개월이 넘는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유저들에게 사랑 받아온 스티커 기능, SNS 기능 등을 더욱 안정적으로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