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나눔 김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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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건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부사장(맨 오른쪽)과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김치를 담그는 모습.

삼성전자가 내달 3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잇따라 ‘2011년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연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이웃 등 총 1만3800여 가구와 180여 사회복지단체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는 산타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연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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