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아프리카 관문인 카메룬 두알라에 무역관이 신설됐다.
KOTRA는 9일 카메룬 두알라에서 양국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부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부의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서부의 나이지리아, 가나에 이어 아프리카 지역 7번째 무역관이다.
KOTRA 배창헌 본부장은 “두알라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경제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서부 아프리카 내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물류 요충지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