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정부와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개최

 GS샵(대표 허태수)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영수)과 공동으로 9일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본사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방문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방문구매상담회는 개별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GS샵 방문을 희망한 전국 70여개 중소기업 중 1차로 선정된 16개 중소기업 40여명이 방문, GS샵 MD(구매담당자)들에게 자사 상품을 소개하며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GS샵은 이날 참여하지 못한 신청기업들에게도 사업 제안을 검토해 추후 선별적 상담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상덕 상무는 “이번 방문구매상담회로 신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상품이 GS샵을 통한 판매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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