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병원에서 의료 방사선 사용증가에 따른 국민의 올바른 방사선 안전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렌트겐 주간(Rontgen Week)’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렌트겐 주간(Rontgen Week)’은 의료 방사선의사용에 대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이 엑스선 검사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렌트겐이 X-선을 발견한 날을 기준하여 1주일간 행사를 실시하는 주간을 말한다.
이번 렌트겐 주간에는 올해가 우리나라에 진단용 엑스선장치가 도입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국립중앙과학관과 공동으로 장치의 핵심부품인 다양한 엑스선관을 11월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특별 전시한다.
또한 올해 9월 대한영상의학회 등 7개 전문학회로 창립된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와 공동으로 11월 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국내 의료방사선 이용 역사, 현황과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한 공동 심포지움과 X-ray Art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인체 엑스선 촬영에 사용되는 각종 팬텀(인체모형), 방사선을 차페하기 위한 납 방어복을 전시하여 방사선 안전에 대한 보호장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청은 이번 렌트겐 주간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국민들에게 방사선안전에 대한 다양한 문화, 교육·홍보를 확대 실시함으로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엑스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