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DBM, `회사명 데이터 표준화 관리 장치` 특허 획득

 CRM업체인 공영DBM(대표 김정수)은 기업들의 다양한 이름을 데이터베이스(DB)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회사명 데이터 표준화 처리 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영DBM이 개발한 특허인 ‘회사명 데이터 표준화 관리 장치 및 방법’은 동일한 회사를 지칭하는 다양한 이름이나 약칭이 있더라도 데이터베이스에서 동일한 회사로 인식해 고객관계관리(CRM), 영업자동화(SFA) 시스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이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B2B 영업 시스템 구축시 다양한 고객사 명칭을 회사명 표준화 도구를 사용해 일치시킬 수 있어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이 다년간 축적한 고객사 회사명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경우 영업 접촉이나 이력관리 등 회사명 변경에 따른 영업정보 혼선을 방지할 수 있다. 회사 명칭을 약간 틀리게 입력하더라도 표준화된 회사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영DBM은 이번에 개발한 특허 기술을 자사 CRM 솔루션인 ‘모나크(MonArch)’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이 솔루션을 구입하지 않는 기업이나 유사 개발업체에도 데이터 서비스 형태로 데이터변환 작업을 대행 처리해줄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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