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터넷 보안 선두기업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는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 Compliance) 솔루션 선두 회사인 다이나섹(Dynasec)을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다이나섹 인수를 통해 보안을 정책과 사람, 집행에 초점을 두고 하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바라보게 하는 체크포인트의 3D 시큐리티 전략을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된 보안 및 GRC 솔루션은 고객들이 회사의 목표와 지속적으로 완벽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하는 정책과 보안 집행에 맞추어 전체 3D 시큐리티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조직들은 증가하는 업계 기준과 정부 규제로 인해 비즈니스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GRC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일관된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다이나섹 인수를 통해 고객들이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에 맞춘 IT 보안 정책으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들이 3D 시큐리티에 이르는 경로를 빠르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포인트는 풍부한 GRC 프레임워크 세트를 갖춘 다이나섹의 선두 GRC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이지투컴플라이(Easy2Comply)를 통해 보안, 비즈니스 및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 GRC 프레임워크 세트는 내장형 우수 사례를 통해 수백 개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체크포인트의 솔루션은 증가하는 수많은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처리하는 수동 업무를 자동화하는 간편한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투컴플라이언스는 고객들의 컴플라이언스를 간소화하도록 2주 내에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들은 사전 정의된 규제 기준을 담고 있는 GRC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비즈니스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IT 정책으로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이러한 툴들을 체크포인트의 기존 보안 솔루션과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정책을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정책들은 방화벽, VPN,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침입방지, 데이터 유출 방지, 모바일 액세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등 모든 체크포인트의 선두 보안 솔루션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들이 세부적인 비즈니스 니즈를 반영한 보안 청사진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다이나섹은 2004년 설립돼 전 세계 20개 이상의 나라에 진출해 금융 서비스, 통신, 공공,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다음달 내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수 조건은 비공개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