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관계자들이 모여 마케팅과 수익 모델을 연구하고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스마트콘텐츠 2011 어워드&콘퍼런스`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모바일콘텐츠 어워드&콘퍼런스`라는 제목으로 열렸지만, 6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명칭을 바꾸고 영역도 확대했다.
올해 `스마트콘텐츠 어워드`에는 한국·미국·일본 등 15개국 119개사가 154개의 콘텐츠를 응모했다.
주최측은 이 가운데 게임·엔터테인먼트·인포메이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교육 등 5개 분야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해 이날 저녁 시상한다.
`스마트 빙 앳 스마트 라이프(Smart Being @ Smart Life)`를 주제로 3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관련 연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아이폰 게임 앱인 `팔라독`으로 성공한 페이즈캣의 김진혁 대표 등 13명의 국내 연사와 `앵그리버드`로 유명세를 탄 핀란드 게임업체 로비오의 헨리 호움(Henri Holm) 수석부사장 등 15명의 해외 연사가 강연에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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