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이어온 국수전문점,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50년 비법 담긴 육수베이스로 가맹사업 특수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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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면(麵)` 사랑은 남다르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라면은 주식과 간식을 가리지 않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며,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담긴 국수 요리는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들의 국수 사랑은 외식 창업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이미 포화라고 할 수 있는 저가형 분식 체인을 대처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국수전문점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수전문점은 기본적으로 육수의 완성도가 높고, 본사 지원 시스템이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테이블 회전율이 매우 빠르고,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아이템으로 통하기도 한다.

지난 1958년 출범하여 무려 반세기를 이어온 `명동할머니국수(www.1958.co.kr)`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동할머니국수는 국수 맛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53년 전통 육수의 비법과 엄선한 재료, 소스 등을 각 체인점에 통합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국수전문점으로는 전통성과 차별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아이템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직접 경쟁이 없고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에 신메뉴 개발, 상권 보호, 전문인력 파견, 위기관리시스템 등의 본사 지원이 더해져 현재는 전국에 100여 개에 가까운 가맹점을 개설하고 프랜차이즈 특수를 누리고 있다.

덕분에 현재까지 국내외 매스컴을 통해 맛집으로 소개된 횟수만도 수십여 차례에 달하며, 명동할머니국수의 전국 가맹점은 할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중장년층 단골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명동할머니국수는 현재 백화점과 대형마트 내 가맹점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맹점 문의 및 창업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77-6494로 하면 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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