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물자 공급 시스템이 과학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금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사례를 거울삼아 해일, 집중호우, 폭설, 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해로 이재민 발생 시 재해구호물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11년 유비쿼터스 지원사업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초 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재해구호물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

본 사업은 재해구호물자에 RFID태그를 부착하여 물자 생산, 접수, 운송, 배분 등 비축 및 유통 과정을 실시간 관리하여 재해구호물자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 공급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에서는 재해구호물자 15,000개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RFID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실시간 관리하고 지자체 공무원이 재해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재해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단말시스템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해구호물자 통합정보시스템은 올해 10월 31일에 시범구축을 완료했으며, ’12년에는 전국 확산사업이 이루어지고, ’13년부터 실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