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체육 스크린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존은 한국투자증권, 전국골프연합회와 함께 ‘제1회 전국골프연합회장배 트루 프렌드 한국투자증권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를 1일부터 12월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서 골프 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전국 251개 기초 자치 단계를 기반으로 1일부터 27일까지 시·군·구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우승자를 포함해 3위까지 시·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도 대표 선발전은 12월3일 16개 광역 시·도 지정 대회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결선에 진출할 64명과 남·녀 단체전에 출전할 선수 128명(남·여 각 64명)을 가리게 된다.
아마추어 스크린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결선대회는 12월10일 서울 구로 스크린골프센터에서, 다음날인 12월11일에는 남·여 단체전이 각각 열린다.
참가 자격은 대한골프협회에 선수 등록이 돼 있지 않은 국내외 순수 아마추어 골퍼로, 골프존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국 결선 개인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남·여 단체전 우승자에는 각각 4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크린골프가 온 국민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골프 대중화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 각 자치구별 대회 등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활용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