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글로벌교육심포지엄` 11월 1일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11월 1일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에서 ‘2011 글로벌교육심포지엄(GES:Global Education Symposium)’을 개최한다.

 글로벌교육심포지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부터 국가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교육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국제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교육과 21세기 교사의 역량’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29명의 국내외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히 미래 세계사회를 이끌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 인자인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확대 방안이 깊이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앤소니 잭슨 씨가 ‘21세기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역량’을 주제로,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응용특수기술센터(CAST) 책임자인 데이비드 로스 박사가 ‘보편적 학습설계’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또 조지루카스교육재단의 밀튼 첸씨는 미국학교의 혁신과 교원 양성을 소개하고, 영국 교육부 교원양성개발지원청(TDA)의 휴 발드리씨는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교원양성 개발정책을 소개한다.

 교과부는 심포지엄에서 그간의 다양한 교원 해외진출 지원과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참여 교사들의 경험담을 담은 책자도 배포한다.

 한편 교과부는 ‘2012 글로벌교육심포지엄’을 내년 5월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셈(ASEM)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