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테크놀로지,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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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마이뷰 175 2CH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권오승)는 2채널 ‘미오 마이뷰 175 2CH’를 출시하며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이뷰 175 2CH는 146도 폭넓은 촬영 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미오만의 녹화 기술로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제공한다.

 상시 녹화, 이벤트 녹화, 강제 녹화 3가지 녹화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별도 케이블을 구입하면 주차 시 녹화도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사고가 발생해 전원이 끊겨도 내장 백업 배터리가 영상을 녹화해준다.

 내비게이션이나 기타 휴대용 기기에 단자를 연결하기만 하면 현장에서도 사고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도 메모리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후방카메라를 블랙박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젠더, 구글 맵과 연동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외장형 GPS, 시동을 꺼도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상시 전원 케이블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실내용 후방 카메라를 포함해 27만9000원(설치비 포함)이다.

 권오승 대표는 “그동안 내비게이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 착실하게 기반을 다진 데 이어 블랙박스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선명한 화질과 편리한 영상 재생 등 블랙박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검증된 신제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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