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 이틀간 글로벌 PL(자체브랜드) 상품 유통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고 31일 밝혔다. 까르푸(프랑스), 테스코(영국) 등 9개 대형 유통사가 방한, 국내 기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펼친다. 이왕규 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네트워크 부재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PL을 활용한 진출 전략은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