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출입구는 물론이고 골프장 코스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도가 나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31일 2D지도와 항공지도를 활용해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 제작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지도(local.daum.net)는 항공사진을 활용해 실제 도로 폭부터 횡단보도 등 보행자 시설물까지 표현된 자세한 지도를 구현했다.
등산로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골프장의 티샷 위치별 홀까지 거리, 놀이공원 레일 등까지 지도에 그대로 표현된다. 공원, 아파트, 대학교 등 주요 생활 시설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정환 로컬서비스본부장은 “신규 지도는 생활에 유용한 지리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로드뷰, 스토어뷰와 같이 새로운 개념의 지도서비스를 개발해 국내 온라인 지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