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2 WCC 주관통신사로, "그린 ICT 신기술 선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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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주관 통신사업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좌)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이홍구 조직위원장, (우) (주)KT 이석채 회장

 KT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주관 통신사업자를 맡아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한다.

 KT(회장 이석채)는 28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빌딩에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홍구)와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주관 통신사업자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이홍구 조직위원장은 “KT가 1만여명 이상 참가하는 2012 제주 총회에서 한국의 앞선 IT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KT는 내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본행사와 부대행사에 방송·통신서비스 및 IT서비스 제공, 총회 진행 지원시스템 개발과 기술 지원 등을 총괄 담당한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등 전반적 환경문제를 논의하고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환경회의다. 180여개국, 1150여단체에서 1만여명 이상 참가할 예정으로 ‘환경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이석채 KT 회장은 “단순히 주관통신사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환경보호, 자원절감 등의 취지를 살린 IC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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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 김종천 사무처장, 이홍구 조직위원장, 이석채 회장, (KT) 조용택 전무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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