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 재난관련 안전도시 프로젝트 어느 정도 이뤄질까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범야권 박원순 후보가 당선 확정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는 53.40%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의 공약이 세삼 관심을 끌고 있다.

안전도시 프로젝트라는 공약사항에는 ▲ 서울시 생활안전 선언, 즉 시설물· 안전 종합개선 대책, 악취·소음 등 생활 속 대기환경 개선, 불량유해식품과 농수축산물 검역 강화 등 ▲어린이보호구역 외 아이들이 자주 가는 지역을 "아마존"(아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공간zone)으로 지정, ▲보건소를 활용해 1구 1개소의 ‘야간·휴일 클리닉’으로 활용하고, 24시간 의료상담전화 ‘응급콜’ 신설, ▲도시개발 시작 단계에서부터 재해로 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습침수·재해지역 하수관거 처리능력 우선 확대,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도입 및 재난대응시스템 조직 강화, 빗물순환시스템 도입, ▲녹물수도관 교체를 위한 지원 폭을 확대하고,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가구에게는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세부공약을 내세웠다.

향후 재난관리에 있어 박 당선자의 공약이 어느 정도 실천될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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