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7일 양유석 원장 등 사측교섭위원과 신상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단체협상에서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노사 공동대안 마련과 계약직 처우 개선을 위한 정규직 정원 확보 추진, 본사 지방 이전에 따른 복지대책 마련, 모성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마련 등에 합의했다.
임금 부분에서는 정부인건비 인상율 준수 및 반영, 사내동호회활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노사는 “상생의 경영과 선진화된 노사관계를 통해 진흥원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