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오두석)과 27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전기공사업계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공사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제도홍보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는 공제제도로 납입부금에 복리 이자율이 적용돼 목돈 마련이 가능하고, 공제금에 대해 압류가 금지돼 부도 등 사업 실패 시에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12만 7000명이 가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