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해외 여행 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마스타카드의 소비자 구매 우선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항공편으로 여행한 한국인이 공항에서 가장 많이 산 제품은 화장품ㆍ향수ㆍ개인용품(67%), 초콜릿 등 식품(54%), 주류(46%), 담배(39%) 순이었다.
한국인 응답자 중 55%는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한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 가운데 40%는 향후 레저 여행을 더 하겠다고 답했다. 선호 여행지는 중국(27%), 미국(23.9%), 호주(23.7%)가 많았다.
한국인은 해외여행에서 숙박비 결제 시 신용카드(57%)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교통비나 100달러 이상 상품 결제 시에도 신용카드를 대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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