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무공해·저공해차, 친환경 자동차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단장 정용일)은 ‘친환경자동차기술 국제 심포지엄’을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심포지엄은 환경부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독일·영국 등 선진국에서 연구 중인 △수소-천연가스 혼합연료(HCNG) 엔진 △액화천연가스(LPG) 직접분사 엔진(LPDi) △가솔린 직접분사엔진(GDI) △주행거리 확장 전기차(EREV) 등 첨단 기술이 소개된다.
2일차에는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 연구자가 관련 기술 및 목표,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용일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사업단장은 “국제 심포지엄은 해외 선진 첨단기술을 파악하고 친환경자동차 관련 산·학·연 전문가간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사업단 목표를 조기달성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