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몽골·러시아 등 동북아 4개국 자치단체 및 과학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과학기술분과위원회가 26일부터 사흘간 수원에서 열린다.
NEAR 과학기술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인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동북아시아의 혁신 클러스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각국 지자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관계자들이 ‘혁신 클러스터 현황과 과제’ 및 ‘혁신 클러스터 운영과 주요 이슈’ ‘안산테크노밸리 운영 사례’ 등을 발표한다.
회의에는 중국 헤이룽장성과 산둥성 및 러시아 알타이주와 몽골 8개주 관계자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강원테크노파크·경남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자와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 자치단체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