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리고 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4.70원 내린 1,1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90원 하락한 1,129.50원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조절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불안이 해결 기미를 보이면서 안전자신으로 인식되는 달러에 대한 매수세가 꺾이고 있다.
독일이 유럽금융안정기금(EFSF)을 1조 유로 이상으로 확대하는 안을 찬성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 위기 해소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에서는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부정적 뉴스가 나올 경우 환율이 급격히 상승할 거라는 불안감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82.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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