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스티브 잡스 꿈꾸는 청년 SW 10人

 ‘포스트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청년 소프트웨어(SW) 전문가 ‘SW 마에스트로 10인’이 최종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제1기 SW 마에스트로 연수생 100명 중 10명을 SW 마에스트로로 선정, 25일 이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1인당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및 자금, 공간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3억원 상당)이 추가 받는다.

  SW 마에스트로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재능을 겸비한 학생 등을 선발해 SW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 전수를 통해 SW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국가 인재로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지경부는 지난해 8월 제1기 SW 마에스트로 지원자 350명 중 한 달간 심사를 거쳐 선발한 연수생 100명을 대상으로 1년2개월 연수과정을 거쳐 이 중 10명의 SW 마에스트로를 첫 배출했다.

 최중경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수 인재”라며 “SW 마에스트로와 연수생들이 긍정적인 꿈과 열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춰 우리나라 SW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아래는 제1기 SW 마에스트로 인증자 명단

  ▲구재성(22·인하대) ▲김형순(28·고려대) ▲방한민(27·강원대) ▲박남용(28·서울대) ▲변현규(26·세종대) ▲안병현(25·숭실대) ▲유신상(27·인하대) ▲이동훈(23·인하대) ▲이재근(27·숭실대) ▲진성주(25·광운대)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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