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23일(현지시각) 아프리카 개발기구(ADA)와 ‘사랑의 그린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아프리카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ALIYA(Assistive Learning Innovation for Youth in Africa)’사업 일환으로 신체적 장애로 학습활동과 정보습득이 어려운 아동에게 ‘사랑의 그린PC’와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아프리카개발기구(ADA)에 아프리카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그린PC’와 ‘정보통신보조기기’ 등을 대규모로 전달한 것은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정보화 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태 원장은 “이 사업으로 IT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국제적 정보격차 해소운동에도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