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가 서비스 개시 2년 1개월여 만인 24일 1천만명째 가입자를 맞이했다.
이주식 SK플래닛 서비스플랫폼 BU장은 "T스토어는 지난 2년간 1천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중국과 일본 등에 진출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T스토어는 지난 2009년 9월9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등록 콘텐츠 19만 건, 누적 다운로드 수 4억8천만 건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방문자가 250만명에 이른다고 SK플래닛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1천만 가입자 돌파를 축하하며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KT·LG유플러스(U+) 스마트폰 기종을 현재 12종에서 10월까지 총 25종(KT 6종·LGU+ 7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LGU+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80%가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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