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공동브랜드 ‘럭스코(LUXKO)’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는 ‘2011년도 제2차 광산업공동브랜드관리협의회’를 개최, 광주인탑스의 LED 조명제품을 비롯한 9개 기업 9개 제품에 대해 ‘럭스코(LUXKO)’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럭스코 참여업체 수는 9개에서 17개로 확대되고, 제품 수도 14개에서 23개로 늘었다.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는 광통신분야는 국제공인규격인 미국 텔코디아 규격을, LED분야는 국내 KS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준보다 더 엄격한 시험·인증기준을 적용해 럭스코 브랜드 제품에 대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조규종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럭스코 인증제품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 추진과 함께 공동상표 인증서 획득에 주력하고 있다”며 “11월 2일부터 중국 무한에서 개최되는 OVC 엑스포에 참가해 럭스코 인증제품의 우수성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럭스코(LUXKO)= 2003년부터 광주광역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가 광주지역 중소·벤처 광산업기업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품질보증,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만든 광산업공동브랜드다. 럭스코는 국내를 비롯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에 상표등록을 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