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반트, 디저트류 인기 광풍 타고 예비 창업자 계약 이어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자영업자 수는 1월보다 7.7% 약 40만 9천명이 늘어났다. 금융위기 이후 크게 줄었던 자영업자수가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증가세는 훨씬 가파르다는 보고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초보창업자, 특히 여성이 하기에 어렵지 않은 커피 전문점 창업에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이미 커피 전문점은 ‘한 집 걸러 한 집’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많은 수가 주택가까지 침투했다. 하지만 커피로 대표되는 디저트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비춰보면 소비자들의 니즈도 반영된 것이라는 반증으로, 아직도 성공가능성이 농후한 영역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류는 와플이다. 많은 사람들이 ‘와플맛집’을 검색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 한 와플반트 정자본점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와플반트의 이름은 몰라도 정자동 까페거리 노랜색 와플집이라는 별칭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인데 매일 줄 서서 먹는 진풍경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사실 디저트류의 선두주자로 급부상중인 정통 와플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와플반트는 이런 면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기존의 와플들은 듬뿍 올려진 푸짐한 토핑에 천편일률적인 맛의 와플이 대부분이었다면 와플반트는 와플 그 자체의 풍미로 정통성을 맛 볼 수 있게 한다.
갓 구워진 와플은 설탕이 아닌 천연 사탕수수의 펄슈가로 감싸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며 특히 커피와 매우 잘 어울린다. 토핑이 가득한 와플보다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고 설탕의 단맛을 사용하지 않아 질리지 않는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여성들의 웰빙간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와플반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와플의 제조기술과 반죽의 배합, 기기 등 모두 벨기에 직수입을 통하기 때문에 정통의 고급스러운 와플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요소.
론칭 7개월 만에 점포수가 90개를 돌파한 와플반트는 최근 배우 박진희의 암사동 창업으로 박진희 와플로도 잘 알려졌다. 다 같은 커피 전문점이 아니라 전문성과 차별화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 곳을 찾아가보자. 대박집만의 비밀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와플반트의 창업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affleba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