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G유플러스 고객 위한 모바일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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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NFC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카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고객도 신한카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대표 이재우)는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와 제휴해 LTE 스마트폰용 모바일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LTE 기술규격인 유심(USIM)칩에 NFC 기술을 장착, 무선으로 내려 받는 방식으로 발급된다. 사용자는 지갑 없이 GS25·훼미리마트·홈플러스·이마트 등 모바일카드 가맹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우선 ‘러브 모바일카드’ ‘하이포인트 모바일카드’ ‘LG유플러스 휴대폰스폰서 카드’ 등 총 6종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가능 상품이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모바일카드 사업 제휴로 더 많은 신한카드 고객이 모바일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바일 결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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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기자 k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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