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고성능 캠코더로 변신시키는 핀마이크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으로 촬영해 화제를 모았던 `파란만장`이 해외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시대가 열린다. 일반적인 영화장비들이 대부분 크기가 크고 사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영화를 찍고 싶어도 사실 염두를 낼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나만의 영화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론 전혀 영화를 모르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다. 이미 시중에 스마트폰으로 영화찍기라는 주제의 도서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으면 나라에서 상도 준다. 오는 12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가 개최된다. 응모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 대상 1명은 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영화감독과 영화촬영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그런데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문제가 있다. 바로 음성 녹음이다. 스마트폰 영상 촬영은 내장된 카메라로만 할 수 있지만 음성 녹음은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기존 마이크로도 음성 녹음이 되긴 하지만 결과물이 썩 좋지않다. 소리도 작고 심지어는 노이즈가 심해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결과물도 나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이 나왔는데 바로 스마트폰 외장 마이크다. 일단 외장 마이크를 갤럭시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에 꽂아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나와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마트폰 마이크가 있다. `에듀티지 아이마이크로폰(i-microhpone)마이크(모델명 : EIM-002)` 이다.
에듀티지 아이마이크로폰 마이크(EIM-002)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핀마이크와 달리 ㄱ 자형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위치에서 양질의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무지향성 콘덴서를 적용, 아이폰 내장 마이크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20dB 수준까지 마이크 감도가 향상되면서 EIM-001에 비해서도 2배 이상의 녹음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회의나 강의 녹음, 인터뷰 등에서도 깨끗하고 깔끔한 녹음 결과를 보여준다.
▶이 제품 최저가 쇼핑몰 ☞☞☞ SHOOP(www.shoop.co.kr)
호환되는 모바일 디바이스도 다양하다.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 삼성전자 갤럭시탭 및 갤럭시S2, 넥서스S,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HTC, 모토로라, 스카이 등 다양한 기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단, 삼성전자 갤럭시A와 갤럭시S, 노키아, 소니에릭슨 기종은 사용할 수 없음)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 김왕규MD는 “같은 에듀티지 EIM-200 외장마이크를 사용해도 호환 기종과 설치한 어플에 따라 결과물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일단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TapeMachine` 녹음 어플을 추천하며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는 `ClearRecord` 녹음 어플을 사용하면 좀 더 깨끗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에듀티지 아이마이크로폰 마이크는 소비자가 9만8,000원이며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SHOOP에서 출시 기념으로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