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내 제조업 산실인 시화·반월공단에서 1박 2일 동안 산업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김 지사는 17일 오후 4시30분부터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를 방문, 18일 오전 8시까지 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고 숙식할 계획이다.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는 지난달 24일 이름을 바꾼 시화·반월공단의 새 이름이다.
김 지사는 현장 근로자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현장 투어를 통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8시부터는 도장 전문회사인 앤피티에서 도장 준비와 제품 포장 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