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조정 SW `팀뷰어`, 맥용 기능개선...백그라운드 동작 구현

원격 조정 및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팀뷰어(www.teamviewer.com)는 매킨토시용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데이트된 이번 버전에서는 팀뷰어가 시스템 부팅과 함께 시작돼 사용자들은 맥, 리눅스, 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등과 같은 주요 운영체제(OS)가 탑재된 기기로 맥 OS X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업무용 맥 컴퓨터에 접근해야 하는 재택근무 직원들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헬프데스크 환경에서 원격 시스템 관리를 위해 사용할 경우, 팀뷰어로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해 온 맥용 팀뷰어의 이번 버전에는 시스템 부팅과 함께 팀뷰어가 자동으로 시작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팀뷰어를 설치한 후 무인 컴퓨터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만 하면 즉시 해당 컴퓨터로의 연결이 가능하다. 일단 연결이 되면, 해당 컴퓨터나 서버는 마치 사용자가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하는 것처럼 제어가 가능하다. 팀뷰어 호스트(Host) 모듈과는 대조적으로, 맥용 풀 버전 팀뷰어는 들어오는 연결뿐만 아니라, 다른 시스템으로 나가는 연결까지 구현한다.

모든 팀뷰어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프리젠테이션 참석자와 발표자 컴퓨터 간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표준인 AES-256 비트 암호로 암호화된다.

맥용 팀뷰어 신규 풀 버전은 (버전 번호: 6.0.10543) 현재 사용 가능하며, 맥 OS X 10.4 이상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팀뷰어6 기존 고객들은 www.teamviewer.com/download 를 방문하면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개인 용도의 팀뷰어는 제약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업 사용자의 경우 팀뷰어는 추가 비용 없이 사용자 요구에 맞춤화된 평생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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