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예술공과대학, 한국사무소 통해 오는 31일부터 출원 시작
역사와 전통으로 유명한 일본 동북부 야마가타현에 자리한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이 한국사무소를 통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국 내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도호쿠예술공과대학은 예술이야말로 현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예술과 현대를 연계한 커리큘럼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이다.
설치된 학과 및 코스는 예술학부의 ▲문예학과 ▲미술사/문화재보존수복학과 ▲미술과 ▲역사유산과, 디자인공학부의 ▲프로덕트디자인학과 ▲기획구상학과 ▲건축/환경디자인학과 ▲그래픽학과 ▲영상학과 등 총 9개 학과 36개 코스다.
예술문화전공과 디자인공학전공으로 세분화되는 대학원에서는 도호쿠 지역의 지혜와 문화 자원이 융합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다. 특히 석사과정 디자인공학전공의 센다이스쿨은 일본 최초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콘텐츠 계열의 프로듀서를 양성하는 대학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호쿠예술공과대학에서는 지역 유산과 연계한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코스의 수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학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교토조형예술대학과 자매교를 맺고 도호쿠와 교토의 문화를 연결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2012년도 한국입시 출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일본유학시험(EJU) 및 일본어능력시험(JLPT)의 성적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만약 일본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전문시험에 합격하면 가입학제도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입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팜플렛 등 자료요청은 한국사무소(02-543-5086) 및 메일(korea@aga.tua d.ac.jp)로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