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안전진단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전진단 기술자 청렴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청렴교육은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과정을 수강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소 3C(Creative, Clean, Communicative)운동을 통해 청렴의식을 강조해 온 김경수 이사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정밀안전진단 분야의 전문가인 김 이사장은 ‘시설물사고’와 ‘안전’, 그리고 ‘청렴’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진단분야 종사자의 청렴마인드는 시설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에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안전진단 기술자 청렴교육은 올 하반기에 시작해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90명의 교육생이 수강했으며, 향후 연간 1천여명이 이 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이수자들은 “청렴의식이 시설물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본 교육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향후 시설물 사고사례와 청렴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여 교육생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종사자에게 배포해 청렴의식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8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9
'파산' 노스볼트,배터리 재활용 합작사 지분 전량 매각
-
10
현대차, 日 인스터 판매 개시…판매가 2600만원부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