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진단 기술자 청렴교육 정례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이 안전진단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전진단 기술자 청렴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청렴교육은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과정을 수강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소 3C(Creative, Clean, Communicative)운동을 통해 청렴의식을 강조해 온 김경수 이사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다.

정밀안전진단 분야의 전문가인 김 이사장은 ‘시설물사고’와 ‘안전’, 그리고 ‘청렴’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진단분야 종사자의 청렴마인드는 시설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에도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안전진단 기술자 청렴교육은 올 하반기에 시작해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90명의 교육생이 수강했으며, 향후 연간 1천여명이 이 과정을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이수자들은 “청렴의식이 시설물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본 교육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향후 시설물 사고사례와 청렴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여 교육생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종사자에게 배포해 청렴의식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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