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세계적으로 624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 ‘스카이워드 소드’가 11월 국내에 출시된다.
스카이워드 소드는 플레이어가 위(Wii)리모컨플러스를 자유롭게 휘두르면, 게임 속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움직임으로 검을 휘둘러 적을 쓰러뜨리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새를 타고 날아다니며 스카이로프트 주변 섬으로 이동하고, 마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모험에 관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때로는 그들의 고민도 해결해 줘야 한다.
스카이로프트 안 상점에서는 다양한 장비를 구입하거나, 활, 방패 등 아이템을 개조해 능력을 향상시켜 적과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또 대지에 내려선 후에는 풍요로운 숲, 뜨거운 용암이 넘치는 화산, 황량한 사막 등의 다채로운 지역을 무대로 습격해 오는 수많은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인다.
스카이워드 소드는 희망소비자가격 4만4000원으로 11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골드 색상의 위 리모컨플러스와 젤다의 전설 25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스페셜 CD가 동봉되어 있는 젤다 25주년 패키지도 한정 수량으로 6만8000원에 판매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